바비킴은 22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더 보컬리스 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티켓이 매진된다면 콘서트 때 비보잉 실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또한 “비보잉을 하는 바비킴 옆에서 전기 면도기로 수염을 깎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는 25일 오후 4시와 8시,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김태우&바비킴 TWO MAN SHOW’를 개최한다.
‘더 보컬리스트’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연말 조인트 브랜드 콘서트다.
두 사람은 콘서트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가수에게 꿈은 이름을 건 콘서트다. 솔로와 커플 모두를 만족하는 공연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비킴과 김태우는 연말 콘서트에 앞서 오는 30일 프로젝트 곡 ‘그런girl’을 발표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