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로빈 기븐스 브래드 피트’
복싱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전처이자 여배우인 로빈 기븐스와 성관계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영국 더선은 3일(한국시간) 마이크 타이슨이 전처와 브래드 피트가 침대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적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슨은 최근 미국 US 라디오쇼에서 “나와 이혼한 로빈 기븐스가 피트와 1980년대 성관계하는 것을 직접 목격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난 완전히 미친 상태였다”며 “피트가 날 봤을 때 표정을 모두가 봤어야 한다. 피트는 내게 맞지 않으려고 도망갔다”고 회상했다.
타이슨은 당시 로빈 기븐스와 이혼한 상태였지만 여전히 잠자리를 하는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슨은 1988년 로빈 기븐스와 결혼했고, 이후 1년여 만에 결별했다. 로빈 기븐스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1989년 시트콤 ‘헤드 오브 클래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타이슨은 1986년 WBC 헤비급 세계챔피언을 거머쥔 후 복싱 선수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고, 이후 영화 ‘록키 발보아’, ‘행오버’ 등을 통해 배우로 변신했다.
사진출처|‘타이슨 로빈 기븐스 브래드 피트’ 영화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