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쥬니, 3살 연상 사업가와 13일 괌에서 결혼

입력 2012-12-06 09: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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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쥬니. 스포츠동아DB

‘울랄라’ 쥬니, 3살 연상 사업가와 13일 괌에서 결혼
배우 쥬니(27, 본명 현쥬니)가 오는 13일 결혼한다.

쥬니의 예비신랑은 서른 살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 봄 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약 1년 반동안 연인으로 지내왔다.

쥬니는 원래 올 가을께 웨딩마치를 예정했으나, 드라마 '울랄라부부'에 캐스팅되면서 준비했던 가을 결혼을 겨울로 미루게 됐다. 쥬니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반창꼬’의 홍보활동을 소화한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쥬니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KBS 2TV ‘아이리스’, ‘울랄라부부’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최근 고수, 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에서 소방서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여자 현경을 연기했다.

쥬니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기쁨과 사랑을 함께 하며 서로의 아픔에는 반창꼬를 발라주며 알콩달콩 예쁘게 살겠습니다. 양가의 의견으로 결혼식은 가족끼리 조용하게 치루기로 했다”고 전했다.

쥬니는 오는 11일 영화 ‘반창꼬’의 VIP 시사회를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마치고 이후12일 괌으로 결혼식을 위해 출국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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