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분노 멈춰’
이효리가 단단히 화가 났다.
이효리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뭣 모르는 순진한 가족들한테까지 찾아가 카메라 들이대고 사전 아무 승인 없이 내 얘길 묻는,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기자들 때문에 오랜만에 화가 나려고 한다. 눈밭에 나가 뒹굴어야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일반인인 친언니의 인터뷰를 진행한 것과 사전 동의없이 본인의 이야기를 꺼낸 한 방송매체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한 방송매체는 이효리의 친언니인 이애리 씨의 가게를 찾아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고 언니로부터 “이효리가 가게를 장만하는데 5000만 원을 선뜻 내줬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트위터에 글을 올린 뒤 곧바로 눈밭으로 뛰어나갔다. “눈밭에 나가 뒹굴어야겠다”는 글을 게재한 뒤 곧바로 눈이 쏟아진 밖으로 나간 것.
밖에서 돌아온 이효리는 한 시간이 지나 눈사람 사진을 올리면서 “아이고. 웃자~”라는 말을 남겼다. 치밀었던 이효리의 분노가 조금은 수그러든 셈.
이효리의 두 번의 트위터를 본 누리꾼들은 “이효리 분노날 법했다”, “이효리 분노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효리 분노가 빨리 풀려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이효리 트위터, ‘이효리 분노 멈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