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동아닷컴DB
아이유는 25일 오후 팬 카페 ‘유애나’에 ‘메리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방 문 꼭꼭 닫고 있느라 답답했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네요. 물론 나가 보지는 않았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아 프롬유(From. IU) 쓰고 싶어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도 덕분에 세상에는 할 일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며 “맘 고생하느라 살 빠진 우리 유애나 미안. 사고 친 주제에 나는 살까지 쪄서 더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덧붙여 “크리스마스니까! 여기는 유애나니까! 이때다 싶어? 살짝 안부만 묻고 사라집니다”면서 “나 곧 방문 열고 나가요. 마루에서 주스나 한 잔씩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들!”이라고 남겼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