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 선단공포증, 낙상사고로 발등 찢어져 ‘눈물 뚝뚝’

입력 2013-03-16 19: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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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김 선단공포증

리키김 선단공포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리키김은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폭포 근처 바위에서 낙상 사고를 당했다.

폭포 낙상 사고로 인해 발등이 찢어진 리키김은 약식 마취주사를 맞고 네 바늘을 꿰매야했다.

특히, 평소 선단공포증으로 바늘 등의 뾰족한 부분에 공포를 느끼던 리키김이 치료를 받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치료 후 리키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며칠 남았고, 할 일이 많은데 속상하고 화가 났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또한 리키김의 눈물을 본 김병만은 “리키가 아파서 운 것보다는 본인 나름대로 생각한 것이 많았을텐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눈물을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리키김이 겪고 있는 선단공포증은 주사 바늘이나 칼, 가위 앞머리 등 끝이 날카로운 물체를 마주했을 때 정신적으로 강한 공포감을 느끼는 일종의 ‘모서리 공포증’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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