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이들이 열애설에 휩싸인 이유는 기성용의 축구화 때문이었다. 기성용은 2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있었던 자체평가전에서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다.
이에 사람들은 이니셜 ‘SY’는 기성용의 ‘성용’, ‘24’는 기성용이 소속된 스완지시티에서 달고 있는 등번호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HJ’는 1월에 기성용과 열애설이 난 ‘한혜진’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에 한혜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는 간단한 답변을 남겼다.
한편, 지난해 말 한혜진 측은 나얼과의 결별소식이 알려지고, 증권가 소식지에 퍼진기성용과의 열애설에 대해 “당황스럽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