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선예 임신에 “박진영, 원더걸스 멤버들 기뻐해…탈퇴·해체설 NO”

원더걸스 선예. 동아닷컴DB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들과 프로듀서 박진영이 선예의 임신 소식에 기뻐했다.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명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경험한 세상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저희에게 허니문베이비를 허락하셨어요”며“이제 3개월로 접어들어서 아기소식을 알리기 적당한 안정권이라고 해요^^ 뱃속에 있는동안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에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진영 프로듀서를 비롯해 원더걸스의 멤버들이 임신 소식을 듣고 모두 기뻐하며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JYP 엔터테인먼트는 선예의 결혼 생활을 존중한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당분간 개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당분간 원더걸스의 그룹 활동 계획은 없고 잠정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선예의 탈퇴설, 원더걸스 해체설 등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선예는 지난 1월 현역 아이돌 걸그룹 멤버 최초로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현재 선예는 자신이 속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로 캐나다에서 결혼 생활에 집중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