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우-이청아. 사진출처|이기우 미투데이·이청아 미투데이
배우 이기우(32)가 이청아(29)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기우는 지난해 5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9년동안 스캔들이 한번도 안난 이유에 대해 "이성 친구보다 동성친구가 더 많다"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키큰 여자보다 아담한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또 "내가 극 중에서 늘 사랑이 이뤄지다 말고, 남들 밀어주고, 도망가 버리고 해서 내 인생도 그렇게 되는 것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된다. 3년 안에 꼭 결혼하고 싶은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청아와의 열애설을 인정한 후 이기우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모두에게 감사한 하루네요…아침부터 쏟아지는 듯 한 알림음이 지겹지도 귀찮지도 않은 하루였습니다^^ 축하를 하도 받아서 그랬겠죠?정말 많은분들께 감사의말씀 올립니다.그리고 고마워…^^"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기우와 이청아는 2011년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예인 스키팀 A11 멤버로 함께 스키를 즐기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