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스미스 개념 발언 “환경에 관심있어…지구 돌봐야 해”

입력 2013-05-07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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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스미스 개념 발언 “환경에 관심있어…지구 돌봐야 해”

제이든 스미스가 환경운동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제이든 스미스는 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내한 기념 기자회견에서 “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날 제이든 스미스는 일회용 생수병 대신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는 물병을 가져오기도 했다.

또한 영화 ‘애프터 어스’도 지구의 자원을 마구 사용하며 환경을 오염시킨 인간들을 대항한 자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이든 스미스는 “지구를 돌보지 않으면 우리 영화와 같은 결과가 올 수도 있다. 우리는 지구를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든 스미스는 영화 ‘애프터 어스’에서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미래의 레인저인 키타이 레이지 역을 맡으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미지의 지구를 탐험을 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영화 ‘애프터 어스’는 3072년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이 행성이 1000년 전 대재앙 이후 모든 인류가 떠난 ‘지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인류의 무차별적인 행위로 파괴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생명체들이 인간을 공격하고 사이퍼와 키타이는 낯선 행성 지구를 탈출하려 조난신호를 보내기 위해 100km 떨어진 우주선을 향해 간다.

배우 윌 스미스는 이번 영화에 주연을 비롯해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도 주연으로 출연하며 ‘식스센스’ M. 나이트 사밀란 감독이 연출했다. 5월 30일 전 세계 최초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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