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악플에 심경…“눈앞에서 내 사인 구겨서 버려” 울먹

입력 2013-05-10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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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예빈. 사진제공 | JTBC

강예빈, 악플 심경 토로… “다 그만두고 싶었다”

‘섹시 스타’ 강예빈이 악성 댁글로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11일 방송예정인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이수근, 김병만, 신동, 성규와 ‘2호방 세입자’ 강예빈, 솔비, 정주리는 모여 악성 댓글에 가슴 아팠던 사연들을 고백,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예빈은 선정적인 악성 댓글로 마음 고생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특히 그는 “팬인 줄 알았던 사람이 내 사인을 눈앞에서 구겨 버린 일도 있었다”며 “(방송 활동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강예빈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동안 상처 받았던 기억들이 떠오르는 듯 울먹이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이 극복했다”며 애써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달인’ 김병만도 악성 댓글에 시달린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그동안 웃음 속에 아픔과 상처를 감추고 있었던 그의 고백에 옥탑인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마음 아파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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