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악플 심경 “댓글 다 봤다…상처 받게 되더라”

입력 2013-05-11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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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악플 심경’

손나은 악플 심경 “댓글 다 봤다…상처 받게 되더라”

샤이니의 태민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이후 달린 악플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태민과 손나은은 11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첫 등장한 뒤 방송 이후 기사 등에 달린 악플들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날 태민은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둘 다 아이돌이다 보니 분명히 안 좋게 보는 분들도 있다”며 “(악플을) 안 보려고 해도 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욕을 먹는 것은 괜찮은 데 나은이는 동생이라 지켜주고 싶다. 안 봤으면 좋겠다”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태민은 손나은에게 “악플을 봤느냐”고 물으며 세심하게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대해 손나은은 담담하게 “봤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태민의 인터뷰 이어 손나은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악플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손나은은 “댓글 다 봤다. 안 보려고 했는데 보게 되더라”라며 “속상한 게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신경이 쓰이고 나쁜 것만 보인다. 상처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손나은 악플 심경’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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