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이상순 극찬하는 이유 있었네… 이효리도 인정!

입력 2013-06-06 13: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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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이효리 이상순’

윤승아, 이상순 극찬하는 이유 있었네… 이효리도 인정!

배우 윤승아가 절친인 가수 이효리의 남자친구 이상순을 언급했다.

윤승아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이상순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언니의 남자친구인 이상순의 매력을 인정한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어느 날 밤 윤승아는 길을 가다가 고양이가 차에 치여 다친 것을 보고 당황하면서도 이효리에게 구조요청을 했다. 하필 그때 일정이 있었던 이효리는 바로 이상순에게 전화해 윤승아를 도와주라고 종용했다.

윤승아는 “이상순이 구급상자와 구조가방을 들고 나타나 멋있게 고양이를 구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순간 영화처럼 정지화면 속 상순오빠가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만 보였다”며 자상한 이상순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효리 역시 “이상순은 자상하고 내 말을 잘 들어준다”며 “이것저것 시켜도 화를 내지 않고 잘 챙겨줘 좋다”고 설명했다.

또 이효리는 “이상순이 기타 치는 특유의 모습에 반했다”며 기타 치는 모습을 흉내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은 오는 6일 밤 11시 20분.

사진|‘윤승아 이효리 이상순’ K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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