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비는 9월1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14일 나고야, 15일 도쿄에서 ‘킵 고잉’이란 이름의 투어를 벌인다.
엠아이비는 6월24일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아스트로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일본 연예계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쇼케이스를 겸한 단독 공연 벌였다. 이 공연은 예매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엠아이비의 이같은 인기는 ‘케이-힙합’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색깔을 내세워 기존 케이팝 아이돌 그룹들과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일본 한류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조선오 대표는 “엠아이비를 통해 ‘케이-힙합’이 일본 대중음악시장에 전파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만간 일본 내 레이블 계약은 물론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아이비는 6~7일 일본 도쿄 도쿄돔시티 프리즘홀에서 열린 ‘한일프렌드십 페스티벌 2013’에 참가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