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아름이 팀에서 탈퇴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0일 아름이 공식적으로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름이 힙합 장르를 지향해 그룹 탈퇴 후 솔로로 전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름이 팀에서 탈퇴함에 따라 티아라는 다시 6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아름은 팬카페를 통해 탈퇴하게 된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아름의 탈퇴를 두고 티아라 내부에 또 다른 의혹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정확한 탈퇴 이유를 밝혀줄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름이 영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자신이 티아라에서 탈퇴하게 된 이유를 직접 설명한 것.
아름은 영상에서 "새로운 소식이 있다. 티아라 때의 아름이의 모습보다 몇 백배 몇 만배 멋진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로로 찾아 뵐 것 같다”고 밝혀 그룹이 아닌 솔로로 가수활동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또 “티아라 언니들과의 활동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겠다. 언니들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잊지 말아 달라”며 탈퇴가 멤버들과의 불화설과는 무관함을 주장했다.
사진출처 | ‘티아라 아름 탈퇴’, 티아라 공식 유투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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