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타히티 “음악 순위 프로그램, 10위 안에 들고 싶다”

입력 2013-07-23 1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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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가 5인조로 돌아왔다.

타히티(정빈 지수 민재 미소 아리)는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Five Beats Of Hearts’ 발매 및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히티는 “컴백해서 설렌다. 새 앨범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타히티라는 팀을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9개월 만에 컴백한 타히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6인조에서 5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지난 앨범까지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멤버 진이 이번엔 함께 활동하지 않는다.

5인조로 변신한 타히티가 선보인 미니앨범 ‘Five Beats Of Hearts’의 타이틀곡 ‘Love Sick’은 앨범을 프로듀싱한 레드로켓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바람둥이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타히티만의 위트와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다.

멤버들은 “컴백과 함께 데뷔 1주년이기도 하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팀을 알리고 꼭 음악프로그램 10위 안에 들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벍혔다.

타히티는 지난해 7월 24일 발매한 싱글 ‘Tonight’로 데뷔했다. 이후 싱글 ‘Hasta Luego’를 발매하며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편 타히티는 지난해 12월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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