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스포츠동아DB
최불암은 24일 오전 ‘꽃보다 할배’의 두 번째 여행지인 대만으로 출국하는 신구와 박근형, 백일섭을 배웅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불암의 깜짝 등장에 ‘꽃보다 할배’의 새 멤버가 아니냐는 기대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지만 그는 ‘할배’들을 배웅해 달라는 제작진의 제의를 받고 이날 오전 8시에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최불암은 “나는 같이 가지 않는다. 잘 다녀오라고 인사차 잠깐 나간 것이다. 나도 같이 가면 좋겠지만 스케줄이 안 돼 아쉽다”며 “덥다고 하는데 조심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 팀은 24일 6박7일 일정으로 두 번째 배낭여행을 떠나기 위해 이날 오전 대만으로 출국했다.
후발대인 이순재와 이서진은 25일 떠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