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재난의 징조인가? ‘오싹’

입력 2013-09-08 1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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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소식이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이라는 제목의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도로와 건물 외벽, 간판이 온통 귀뚜라미로 뒤덮여 있으며, 길 한쪽에는 귀뚜라미 사체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이 사진은 미국 오클라호마주(州)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이 같이 귀뚜라미 떼가 미국 도심을 습격한 이유는 지난여름 유난히 높은 기온과 계속된 가뭄으로 귀뚜라미 개체수가 비정상적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 전문가에 의하면 “1년 중 이맘 때가 귀뚜라미의 짝짓기 시기”라면서 “최대 8주 간 지속될 것”이라 예견했다.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징그럽다”,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한국은 아니라 안심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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