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탄 막은 스마트폰…영화 같은 사연 ‘감탄만 나와’

입력 2013-11-04 18: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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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 막은 스마트폰’

스마트폰이 총탄을 막아 목숨을 건진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총탄 막은 스마트폰’이란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액정이 산산조각이 난 스마트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스마트폰의 주인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한 편의점의 점원.

글에 의하면 얼마 전 이 편의점에 강도가 침입해 점원에게 총을 쐈다.

총탄은 점원의 흉부 쪽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점원은 생명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당시 점원의 상의 주머니에 있던 스마트폰이 총탄을 막은 것. 총탄은 스마트폰의 배터리 부분에 박혔다.

이후 점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고 그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은 도망친 용의자를 추정하고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탄 막은 스마트폰, 영화인 줄” “총탄 막은 스마트폰, 놀랍다” “총탄 막은 스마트폰, 정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총탄 막은 스마트폰’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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