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먹방 “생긴건 귀공자…먹는 건 거지발싸개 ”

입력 2013-11-07 10:59: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승현 먹방 ‘거지발싸개?’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속 최승현의 먹방이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남으로 내려온 명훈(최승현)이 위탁 입양된 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과 공작원인 황정숙 할머니 포장마차에서 국밥을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파 공작원으로 남한에서 기댈 곳 하나 없는 명훈의 상황과 연결되며 오히려 명훈이 더 애처롭게 느껴지는 장면. 또 최승현은 평소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입에 음식을 가득 넣고 복스럽게 먹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뭐든지 잘 먹는 최승현은 “촬영할 때 정말 배가 고팠다. 음식이 진짜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다”고 밝혔다.

특히 극 중 포장마차 주인 황정숙이 내뱉은 “생긴 건 귀공자 같이 생겨 가지고 먹는 건 거지발싸개다”라는 대사가 최승현의 먹방과 어울려 웃음을 준다.

최승현 먹방에 누리꾼들은 “최승현 먹방 못하는 게 없는 이 남자”, “최승현 먹방 먹는 모습도 예쁜 그대”, “최승현 먹방 아 먹음직스럽게 먹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승현 주연의 영화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남으로 내려와 킬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열아홉 소년 명훈(최승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쇼박스 미디어플렉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