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트라우마, 노래하다 여드름 터지던 그의 속사정

입력 2013-11-14 2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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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트라우마

임창정 트라우마

가수 겸 배우 임창정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임창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여드름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MC윤종신은 임창정에게 "얼굴 트라우마가 있다고 들었다. 아버지께서 '똥 바가지 얼굴 주제에 무슨 연예인이냐'고 했다는데 맞냐"고 질문했다.

임창정은 "여드름이 많았다. 목 쪽에도 여드름이 많았다. 창법이 목 드는 것 있어서 여드름 터지기도 했다"며 "흐르면 안 되니까 간주 중 살짝 닦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정은 "여드름 민간요법으로 치료해보려고 한 적도 있다. 마늘 잘라서 잠깐 붙여놨다가 떼 봤더니 효과 있었다. 마늘로 팩을 했다. 몇 시간 하고 팩 떼 봤는데 얼굴이 빨갛게 돼 있었다. 그 다음날 아침에 흑마늘처럼 까맣게 변했다. 없어지는데 한 달이 걸렸다. 그 때 당시에 아버지가 얼굴 '똥 바가지'라고 하신 거다"고 설명했다.

규현은 "임창정은 트러블러들의 희망"이라며 "피부과 의사 선생님들이 '임창정씨도 피부 좋아진 것 봐라. 힘내라'고 하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임창정 트라우마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정 트라우마, 피부 정말 좋아지긴 했다", "임창정 트라우마, 나도 임창정처럼 피부가 좋아졌으면" "임창정 트라우마, 데니안도 공감할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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