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부탁, 교통사고 후 “누가 물어보면…”

입력 2013-11-15 14: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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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부탁. 사진출처 | 온라인 게시판

유재석 부탁, 가벼운 교통사고…관계자에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달라” 부탁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MC 유재석의 부탁이 화제다.

14일 SNS상에서는 유재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글이 리트윗돼 빠르게 알려졌다.

유재석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누리꾼의 글에 따르면 여의도 MBC 앞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유재석이 뒤를 보면서 길을 급히 건너다 차에 부딪혔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14일 “유재석이 녹화 중 건널목을 건너는 과정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승용차 옆면에 스치듯 부딪혔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유재석이 몸에 이상 있는 곳은 없다고 해 놀란 운전자를 안심시켜 보내고 바로 촬영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를 당한 유재석은 소속사 관계자들에 “누가 물어보면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달라. 앞으로는 더 조심해서 촬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의 부탁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부탁, 역시 유느님”, “유재석 부탁, 진짜 사람이 좋은 것 같다”, “유재석 부탁, 멋지네!”, “유재석 부탁, 운전자도 정말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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