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다이어트 끝, 70대의 나이에…“대단한 근성”

입력 2013-11-18 23:28:1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50년 다이어트 끝’

50년 다이어트 끝에 엄청난 체중 감량을 해낸 70대 여성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남서부 콘웰 뉴퀘이의 퇴직 교사 브렌다 박스올(77)의 50년 다이어트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브렌다는 1950년대 후반 첫 결혼에 실패한 뒤 체중이 127kg까지 불어났다고 한다. 어느 날 한 지역 신문에 공개된 자신의 모습을 본 뒤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브렌다는 식이조절과 운동 등을 통해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남편 빅터와 재혼한 1981년 브렌다는 82kg까지 감량한 것으러 전해졌다.

이후에도 그는 꾸준한 다이어트로 2010년 10월 결국 목표 체중인 63.5kg을 달성했다고 한다.

‘50년 다이어트 끝’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50년 다이어트 끝 인간 승리”, “50년 다이어트 끝, 대단하네” “50년 다이어트 끝 정말 멋있다” “50년 다이어트 끝, 70대 맞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