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라이벌이었던 홍진호에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임요환과 홍진호는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 피날레 편에 출연, 인기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카스2’를 패러디한 ‘카스2 임진왜란’을 선보였다.
이날 임요환과 홍진호는 또다른 출연자 김민교와 콩트연기를 선보였다.
이 콩트에서 ‘카스2 임진왜란’에서 임요환이 조종한 캐릭터가 홍진호를 쓰러뜨렸다. 홍진호는 “한 번쯤은 이기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운 듯 말했다. 프로게이머 시절 임요환에 패했던 아픈 기억을 비유한 것.
이에 임요환은 “콩은 까야 제맛이지”라는 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콩은 프로게이머 시절 홍진호의 별명이었던 것.
‘콩은 까야 제맛’이라는 임요환의 돌직구 발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콩은 까야 제맛, 대박”, “콩은 까야 제맛, 큰 웃음”, “콩은 까야 제맛, 예전 생각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