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공식입장 “사생활 사진 아예 없어…강경대응 할 것”

입력 2013-11-25 14: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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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공식입장

‘한효주 공식입장’

배우 한효주 측이 ‘사생활 사진 유포 협박’사건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오후 9시 40분쯤 한효주의 아버지에게 4억원을 입금하라는 협박전화가 왔다”며 “한효주의 아버지는 범인 검거를 위한 시간 확보를 위해 1,000만원을 입금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했다”고 말했다.

소속사측은 “한효주는 비난 받을 만한 일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본사건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며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협박을 일삼는 범죄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금은 폐업처리된 전 소속사에서 한효주의 매니저였던 A씨 등 3명이 최근 휴대폰 통화료가 없을 정도로 곤궁한 상태에 빠지자 한효주 아버지를 상대로 공갈 협박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공갈 협박을 모의한 일당 3명은 지난 7일 경찰에 모두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한효주의 아버지는 ’문제될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딸의 말을 듣자마자 이들을 바로 경찰에 고소했고 즉각 모든 정황이 드러나 현재 (이들은) 구속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수사결과 이들은 협박 내용과 달리 한효주와 관련된 별다른 사생활 사진을 갖고 있지도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한효주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효주 공식 입장 접하니 속이 후련하다”, “이런 악질범들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 “한효주 공식 입장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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