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범 귀국
배우 문근영 김범 커플이 한 달여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25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별다른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은 채, 엷은 미소를 띄우며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날 오전부터 두 사람의 입국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몰린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문근영은 취재 열기에 놀란 듯 다소 굳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반면 김범은 문근영의 짐을 직접 들어주고 챙기는 등 조금 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범과 문근영은 커플룩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치 할리우드 스타들이 파파라치를 피하기 위해 한껏 중무한 듯한 느낌이다. 두 사람은 전반적으로 블랙 톤으로 드레스 업했고, 그레이 톤의 후드와 각기 다른 선글라스로 시크한 분위기를 냈다.
‘문근영 김범 귀국’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근영 귀국, 김범 아직도 호위무사네”, “문근영 김범 귀국, 입장 발표는 왜 안하나”, “문근영 김범 귀국 완전 깔맞춤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직후인 지난 10월 말 유럽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유럽에서 김범과 문근영을 보았다는 목격담이 잇달아 등장해 화제를 낳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