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말실수, 정다정 작가에게…“진심으로 기분 나빴을 듯”

입력 2014-01-13 03: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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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말실수’

방송인 이광수가 정다정 작가에 치명적인 말실수를 범해 난감한 상황을 연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2014 요리 배틀’ 특집으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는 요리배틀의 심사를 위해 스타 셰프 레이먼킴, 한식연구가 심영순, 쇼콜라티에 루이강, 웹툰 ‘야매요리’ 작가 정다정이 참여했다.

이광수는 요리를 완성한 뒤 심사를 앞두고 심사위원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돌입했다. 이후 그는 정다정에게 잘보이기 위해 “다정이 누나”라고 말하며 살갑게 가다갔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독이됐다. 91년생 정다정 작가가 이광수보다 훨씬 연하였던 것. 정다정 작가는 “누나요?” 라며 정색하며 반문했다. 이광수는 뒤늦게 말실수였음을 알고 수습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광수 말실수에 대해 “이광수 말실수 잘 보이려다 점수 깎였다” “이광수 말실수 빵 터졌다” “이광수 말실수 상황 웃겼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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