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 시간대 1위 고수

입력 2014-01-16 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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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 시간대 1위 고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정상을 지켰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23.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4.4%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비록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별에서 온 그대’는 여전히 높은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이재경(신성록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재경은 천송이(전지현 분) 집을 찾았지만, 그녀가 없자 발길을 돌렸다. 송이의 집을 나서는데 민준이 문 앞에서 기다렸고,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윽고 재경은 민준에게 “두 사람의 목숨은 살려둔 뿐”이라며 섬뜩한 말을 남겼다. 이후 민준은 다시 재경에게 나타나 “당신은 날 절대 죽일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에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시간대 첫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는 7.8%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 시간대 2위로 올라섰다. 그동안 2위로 안착했던 MBC ‘미스코리아’는 6.8%의 시청률로 3위에 머물렀다.

사진|‘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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