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보석 달팽이 ‘등에 보석을 메고…예술 작품 같아’

입력 2014-03-26 17: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종 보석 달팽이.

신종 보석 달팽이.

‘신종 보석 달팽이’

아름다운 빛깔의 ‘신종 보석 달팽이’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이 소개한 ‘신종 보석 달팽이’는 네덜란드 ‘나뚜랄리스 생물다양성 센터(Naturalis Biodiversity Center)’ 연구진이 최근 동남아시아 숲 지대에서 발견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신종 보석 달팽이’들은 기존 달팽이들과 달리 오렌지, 진홍색이 절묘하게 배합돼 마치 ‘루비’, ‘석류석’ 같은 보석을 등에 메고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연구진은 신종 보석 달팽이 껍질을 마이크로 CT 스캐너로 촬영한 후 “껍질 무늬가 불규칙 패턴과 규칙 패턴이 혼합되어 있고 이것이 오렌지 색감과 어우러져 보석 같은 신비함을 연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종 보석 달팽이’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종 보석 달팽이 예술이다” “신종 보석 달팽이 완벽하다” “신종 보석 달팽이, 보석을 등에 메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