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이 네이버뮤직을 통해 음악감상회 라이브를 선보인다.

악동뮤지션은 9일 데뷔 앨범 ‘PLAY’의 오프라인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8시부터 네이버 뮤직을 통해 라이브 공연 ‘악동뮤지션 플레이 인 카페(PLAY IN CAFÉ)’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악동뮤지션은 이번 데뷔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200%’와 ‘얼음들’을 비롯한 수록곡들을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선보인다.

앞서 악동뮤지션은 지난 5일 식목일에 맞춰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데뷔 앨범 청음회 ‘PLAY IN 서울숲’을 개최하고 이번 앨범 전곡을 최초 공개, 시민들과 팬 5000여 명을 불러 모았던 바 있다.

이번 네이버뮤직 음악감상회 라이브는 PC와 모바일로 감상이 가능하며 공연 중 팬들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코너도 마련될 예정. 지난 번 청음회에 이어 다시 한 번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데뷔 앨범 수록곡들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7일 낮 12시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 차트 올킬과 전곡 줄세우기를 동시에 성공시켰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싱가폴 등 해외5개 국가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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