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캡처
배우 박중훈이 방송인 김구라를 특유의 카리스마로 제압했다.
2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게스트 박중훈이 남매들의 맏형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는 충남 서천군 종천면 장구리에 있는 부모님을 찾아갔다.
이들은 “이번에는 게스트가 없는 것이냐”고 묻다가 박중훈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박중훈은 남매들보다 일찍 집에 도착했던 것.
이에 김구라는 “내가 맏이로 5개월 동안 있었는데 내 위로 오면 나랑 상의해야 할 거 아니냐. 주민등록증 한 번 깝시다”라고 말했다.
김구라의 도발에 박중훈은 “개기지(?) 마라”라고 응수해 동생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중훈 김구라 신경전, 대박” “박중훈 김구라 신경전, 카리스마 철철” “박중훈 김구라 신경전, 한마디로 정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남매가 돼 가상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