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남궁민·민효린 등 캠페인 화보… ‘스마일 어게인!’

입력 2014-05-08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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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다섯 명의 배우들과 함께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깨기 위한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마일 어게인’ 캠페인은 냉대와 편견에 인해 불합리한 처지에 놓인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남궁민, 민효린, 천우희, 김소은, 이정진이 캠페인 화보에 참여해 좋은 뜻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캠페인의 목적으로 제작된 팔찌를 착용하고 성폭력 피해자를 아프게 하는 인식을 거두길 바라는 목소리를 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영화 ‘한공주’의 배급사이자 다양성 영화의 저변 확대에 힘쓰는 ‘무비꼴라쥬’와 함께 했다.

현재 상영 중인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고 쫓기듯 전학을 가게 된 공주가 아픔을 이겨내고 세상 밖으로 나가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스마일 어게인’ 캠페인 화보와 인터뷰 등 자세한 내용은 하퍼스 바자 5월호와 바자 공식 페이스북(/HarpersBazaarKorea)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다섯 배우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캠페인 영상은 18일까지 전국 CGV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사진|하퍼스 바자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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