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불구속 입건, 아내 서정희와 부부싸움 중 폭행 혐의

입력 2014-05-11 2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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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불구속 입건’

개그맨으로 활동했던 목사 서세원(58)이 아내 서정희(54)를 밀친 혐의(폭행)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경찰서는 “10일 오후 6시경 서세원이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와 말다툼 도중 아내의 목 등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사건 당시 이를 지켜보던 보안요원이 서정희의 부탁으로 112 신고센터에 신고했으며 이후 서세원은 관할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은 후 지병인 당뇨 등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서정희 또한 정신적인 충격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세원의 입원으로 구체적인 사건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만큼 추가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사진|‘서세원 서정희 폭행’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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