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부부 “책 ‘가족’, 가족의 소중함 느낄 수 있을 것”

입력 2014-05-12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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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다른 가족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마음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가운데 연예계 대표 선행천사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추천평을 쓴 책 ‘가족’(家族)이 연일 화제다.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세월호 희생자를 찾아 조문으로 애도를 표하며 슬픔을 함께 나눈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이 책은 바쁜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물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태욱 아이패밀리(아이웨딩) 대표가 직원들과 그려낸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화목한 가족들의 행복한 웃음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하다”며 책을 만든 김태욱 대표와 임직원 전체의 가족사랑에 훈훈함을 표하기도 했다.

가족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책 ‘가족’은 김태욱 대표가 지난 14년간 사업을 하면서 생긴 위기들을 극복해 오면서 얻게 된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20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1년 동안 공들여 만든 책이다.

김태욱 대표는 “나 혼자만의 행복이 아닌 우리 모두의 행복을 추구 할 때 비로소 나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깨달았고 우리 모두가 바로 가족이며, 위기일수록 가족가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시중의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책 ‘가족’은 제목만 보면 언듯 가족에 대한 조금은 ‘뻔한 내용이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수많은 가족을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과 시도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화보가 돋보이는 ‘가족 이미지북’ 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책으로 기존에 가족을 테마로 하고 있는 수많은 책 중 유독 눈에 띈다.

김태욱 대표는 “이 책 ‘가족’은 판매 목적 보다는 책 안의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비타민과 같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임직원 전체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된 이 책이 널리 알려지고 또한 기부금도 많이 모아져서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 배우 안성기, 차인표·신애라 부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에게 “좋은 추천글을 써주셔서 너무나 영광”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책 ‘가족’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엔루니스, YES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으로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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