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알려진 대로 두 사람이 올해 초 결별했다”며 “서로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에서 친구로 돌아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교제 이전처럼 편한 친구로 지내고 있고, 좋은 동료로 남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2년째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하며 세간에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김우빈이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이뤄졌고, 친구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올해 초 서로 만남이 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1년 KBS 2TV 단막극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해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2’, ‘상속자들’, 영화 ‘친구2’로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영화 ‘기술자들’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