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4-05-15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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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배우 송승헌·임지연 주연의 ‘인간중독’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제작 아이언팩키지)은 8만 908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9만 3760명)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의 막바지였던 1969년 군관사를 배경으로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이 경우진(온주완)의 아내인 종가흔(임지연)과 사랑에 빠져 걷잡을 수 없는 치명적인 관계를 맺게 된 이야기로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과 송승헌의 호흡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간중독’에 뒤를 이어 2위는 5만 943명의 관객을 모은 ‘표적’이 차지했고 ‘인간중독’과 같은 날 개봉한 조니 뎁 주연의 영화 ‘트랜센던스’가 4만 7910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던 ‘역린’은 이번주 개봉한 영화에 뒤쳐져 4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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