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정환, “기자들이 인터뷰하기 힘들어했다” 폭로에 ‘발끈’

입력 2014-05-15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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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안정환'

김성주가 안정환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안정환 김성주 송종국 서형욱이 출연해 축구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김성주에게 “안정환의 첫인상이 안 좋다고 했다던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주는 “사실이다. 독일월드컵 메인캐스터였을 때 안정환과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며 “그에게 갔더니 ‘나 별로 할 얘기 없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질문을 해도 단답형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원래 그런 스타일이더라”고 말하면서도 “박지성은 길게 잘 대답해줘서 취재진이 모두 박지성에게 몰려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서형욱도 “기자들 사이에서 안정환이 인터뷰하기 힘든 선수로 유명하다. 일단 표정부터 반가워하지 않는 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정환은 “아픈 곳이 없어서 아프지 않다고 한 거고, 웃기지 않는데 어떻게 웃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안정환’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안정환, 정말 매력있다” “라디오스타 안정환, 잘생겼는데 재밌기까지” “라디오스타 안정환, 멋있다” “라디오스타 안정환, 진짜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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