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전혜진, 결혼 전 사찰 들어가 한달 반 동안 잠적 ‘왜?’

입력 2014-05-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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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사진출처|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이 결혼 전 잠적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배우 이선균이 출연해 아내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선균은 “연애를 하다 보니 30대 중반이 됐고 헤어져야 할 지 결혼해야 할 지 기로에 서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두 사람 다 가정적이지 않은데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뤄도 될 지 고민이었다”고 결혼 전 망설였던 이유를 밝혔다.

이선균은 “그래서 약간 우울해 했는데 전혜진이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연락을 끊었다. 내가 아내를 떠나게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전혜진은 지인을 따라 해남의 한 사찰에 들어가 잠적했던 것.

이선균은 “전혜진이 돌아오던 날 집에서 후배와 게임을 하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전혜진은 짐을 싸서 나가려 했다”며 “잡아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너 전화 왜 안 받았어?’라고 물었고 전혜진은 내 표정을 보더니 웃더라. 그 때 ‘못 헤어지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선균은 ‘노가리 라면’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선보였으나 이경규 등 MC들에게 혹평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전혜진’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이랑 같이 살다니 부럽다” “힐링캠프 전혜진, 잘 어울려요” “힐링캠프 전혜진, 영화 잘 봤어요” “힐링캠프 전혜진, 카리스마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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