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칸 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 ‘도희야’(감독 정주리·제작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가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에 판매를 확정 지었다.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무비꼴라쥬 해외팀은 외신 기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의 판매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가장 빠르게 구매를 확정 지은 프랑스 배급사 Epicentre는 빠르면 9월, 늦어도 연내 프랑스의 60개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영국은 물론 한국영화 판매가 원활하지 않은 국가로 알려진 이탈리아도 구매를 확정했다. 여기에 일본과 독일도 관심을 갖고 구매를 타진하고 있다.
한편 ‘도희야’는 5월 22일 국내관객에게 찾아간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