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판빙빙, 겨우 저거 나오려고? 출연분량 논란

입력 2014-05-27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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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판빙빙’.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엑스맨 판빙빙’.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엑스맨’ 판빙빙, 겨우 저거 나오려고? 출연분량 논란

중국배우 판빙빙이 할리우드 대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출연 분량이 논란이 되고있다.

판빙빙은 23일 중국에서 개봉한 '엑스맨'에서 텔레포트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 블링크 역을 맡아 큰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결과는 출연시간 5분에 "시간이 다 됐어(Time is up)" 라는 대사 한마디 뿐이었다.

이에 판빙빙은 "15~16명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캐릭터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인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아이언맨3 에서도 통편집을 당하더니 이번 엑스맨에서도 대거 편집을 당했다. 그는 들러리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판빙빙 소식에 네티즌들은 "‘엑스맨’ 판빙빙,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데" "‘엑스맨’ 판빙빙, 굴욕이긴 하네" "‘엑스맨’ 판빙빙, 인종차별은 아닌거 같아" "‘엑스맨’ 판빙빙, 안타깝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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