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투표 인증샷 황급히 교체 “죄송합니다” 무슨 일?

입력 2014-06-04 16: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황찬성 투표 인증샷’

그룹 2PM 멤버 황찬성이 황급히 투표 인증샷을 교체해 눈길을 끌었다.

황찬성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했어요"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지방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했음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은 황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황찬성은 차 안에 앉아 이마 위에 손을 댄 채 브이자 포즈를 취했다.

문제가 된 것은 황찬성의 손가락이었다. 선거법상 브이자 등 손가락을 펴고 인증샷을 찍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 이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가리키는 행위로 보일 수 있다.

이에 황찬성은 브이가 아닌 주먹을 쥐고 사진으로 교체한 뒤 "브이 안 되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황찬성 투표 인증샷 교체했네” “황찬성 투표 인증샷 교체한 이유 있구나” “황찬성 투표 인증샷 놀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