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성인배우, 12시간 섹스 공약 이행할까…

입력 2014-06-18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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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영화에 출연하는 미모의 칠레 여배우가 황당한 공약이 눈길을 끈다.

마를렌 돌은 칠레가 호주를 맞아 2014 브라질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섹스 공약’을 내걸었다. 칠레가 호주에 승리한다면 원하는 사람들과 8시간 연속 사랑을 나누겠다고 한 것.

이에 현지 남성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해당 글은 삽시간에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팔로우(친구추가)만 3000여 명이 순식간에 늘었다.

이후 칠레가 전반 12분 알렉시스 산체의 선제골과 14분 호르헤 발디비아의 추가골로 승리에 다가서자 마를렌 돌은 공약을 키웠다. 그는 “12시간 동안 원하는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추가 공약을 내세웠다.

그의 트위터 팔로우는 2만 명으로 늘어났고, 이날 칠레는 호주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직후 마를렌 돌은 한 남자와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아직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사진|마를렌 돌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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