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박원숙, 러시아전 골 터지자 기습 뽀뽀 ‘가족 시선 한몸에’

입력 2014-06-19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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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박원숙. 사진출처 | JTBC ‘님과 함께’

임현식 박원숙. 사진출처 | JTBC ‘님과 함께’

임현식 박원숙

임현식과 박원숙이 가상 재혼 6개월 만에 첫 뽀뽀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임현식과 박원숙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를 보던 중 기쁨의 뽀뽀를 나눴다.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시작된 경기인데도 임현식은 세 사위와 딸, 또 손자들까지 집합시켜 응원복을 차려입고 TV앞에 앉았다. 사위들은 경기 시작 전 "우리나라가 골을 넣을 때마다 장모님이 장인어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박원숙은 "우리나라가 골을 넣으면 기뻐해야 할 지 말아야 할지"라며 당황했다. 경기를 함께 응원하던 후반 68분, 임현식은 이근호의 선취골이 터지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박원숙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해 가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박원숙은 "몇십 년 만에 그런 걸 당해 깜짝 놀랐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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