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포스터, ‘쌍화점’ 이후 오랜만에 벗은 것”

입력 2014-07-15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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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조인성이 공효진과의 누드를 연상하게 하는 포스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 발표회가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조인성은 "쌍화점 이후 오랜만에 벗어봤다.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다"며 "무거운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연기는 가볍게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래서 벗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중 연기에 대해 "개인기를 쓰거나 과장해서 연기를 하지 않겠다"면서 극중 장재열 캐릭터 연기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남자인 추리소설 작가와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멘탈 클리닉을 표방하는 드라마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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