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의부증 비만 아내, 수술 후…‘아이들도 못 알아봐’

입력 2014-07-18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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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4 김진 씨. 사진제공 | 스토리온

‘렛미인’ 의부증 비만 아내 변신

‘렛미인4’ 의부증 비만 아내 김진 씨가 자신감을 되찾았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 의부증을 가진 비만아내로 출연한 김진 씨는 20살에 결혼해 아이 3명을 가지고 있는 주부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 씨는 산후스트레스와 비만, 뒤따라온 우울증에 심각한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진 씨는 출산 후 30kg이 증가해 고도비만과 산후 우울증으로 고단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렛미인 4’ 출연 전, 유치원으로 아이를 데리러 갔다가 아이가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아이를 아예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등 감정조절이 힘든 상태에까지 이르렀다.

결국 김 씨는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보일까 봐 의부증까지 가지게 됐다.

김 씨의 비만한 체형을 전반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복부, 팔, 허벅지 등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다. 또 수술 후 보다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위해 각 부위별로 지방분해주사, 체외충격파, 냉동지방파괴술 등 체계적으로 최신 비만시술을 받았다.

걸그룹 닮은꼴로 변신에 성공한 김 씨의 모습에 렛미인4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현장에는 순간 정적이 흘렀고, 방청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렛미인 기적에 가까운 의술", "렛미인 정말 신기하다", "렛미인 같은 사람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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