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이이경 “몸 급하게 만들어, 아쉽다”

입력 2014-07-18 1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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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이이경 “몸 급하게 만들어, 아쉽다”

배우 이이경이 ‘해적’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이경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쇼케이스에서 “몸을 급하게 만들어 정말 아쉬웠다”고 말했다.

해적단의 두 젊은 피 참복 역을 맡은 이이경은 “영화 여러 편 찍는 것보다 ‘해적’ 한 편으로 배운 것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여러 선배들과 함께 한 것이 영광이고 내가 여기에 합류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은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작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두 얼굴의 여친’, ‘댄싱퀸’ 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희봉 정성하 조달환 설리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8월 6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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