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내가 프로젝트 망친건 아닌지” 침통

입력 2014-07-19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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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무한도전 유재석, “내가 프로젝트 망친건 아닌지” 침통

‘무한도전’ 유재석이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결승전 도중 사고를 당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KSF 마스터즈급 결승전에 출전한 유재석과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정준하는 총 25명이 출전하는 결승전에 도전했다. 특히 예선전 당시 기록을 내지 못했지만 차량 결함을 인정받아 극적으로 결승전에 오른 유재석은 24번째 자리에서 스타트했다.

앞서 며칠 전 차량 사고로 인해 연습 차량으로 경기에 출전했던 유재석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첫 랩에 도전을 중단해야 했다. 유재석은 침착한 태도로 다시 출발하려고 했지만 이미 차량에 손상이 큰 상황이었고, 결국 결승전을 포기했다.

유재석은 “너무 죄송하다. 사고가 나면서도 정말 달리고 싶었는데 안되더라”면서 “내가 잘못해서 괜히 이 프로젝트를 망치는거 아닌가 싶어서 너무 죄송하다”며 가슴 아파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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