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전문 여배우 김소연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저질체력을 드러냈다.
최근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합류한 김소연은 드라마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것과 달리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뜀걸음을 모두탈락했다.
이어 거침없는 말솜씨와 함께 강인한 이미지를 보였던 큰언니 라미란은 훈련 때마다 눈물을 흘려 ‘울보 미란’이 됐다. 이기자 부대 출신인 남편 유준상의 특훈을 받고 온 홍은희는 군생활을 가장 빨리 이해했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고생이 끊이지 않았다.
지나와 맹승지는 역대 최고의 어리바리 군인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나는 헨리 못지않은 엉뚱한 행동과 말투로 멤버들을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가 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 맹승지는 눈물겨운 시련의 연속을 맛봤다.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는 역시 금메달리스트답게 모든 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진짜 사나이 여군, 기대되네" "진짜 사나이 여군, 어떤 모습으로 나오려나" "진짜 사나이 여군, 많이 힘들 것 같다" "진짜 사나이 여군,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