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머라이어 캐리, 11년만에 내한공연

입력 2014-09-0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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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11년 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머라이어 캐리는 10월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미. 아이 앰 마리아..더 일루시브 샨투스 쇼’란 제목으로 공연한다.

2003년 이후 11년 만에 벌어지는 이번 내한공연은 최근 발표한 14집의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지에서도 열린다.

머라이어 캐리는 ‘히어로’ ‘아일 비 데어’ ‘위아웃 유’ ‘터치 마이 바디’ 등의 히트곡들로 1990년대 팝역사를 쓴 디바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번 공연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히트곡, 팬들이 선호하는 곡 그리고 최신 앨범 ‘미. 아이 앰 마리아…더 일루시브 샨투스’ 중 한번도 공연하지 않았던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머라이어 캐리의 이번 앨범까지 모두 14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전 세계적으로 2억20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작곡 및 프로듀서로서의 재능이 더해져 5개의 그래미상, 17개의 월드뮤직 어워드, 11개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다.

머라이어 캐리 한국 공연의 입장권 예매는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1544-1555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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