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기계미소 곽지수 분대장 “혜리 애교 좋아 웃은 것 아니다”

입력 2014-09-01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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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지수 분대장 페이스북 캡처-방송캡처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걸스데이 혜리의 애교를 받은 곽지수 분대장에 ‘미소’와 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멤버들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막내 혜리는 분대장과 악수를 하던 중 눈물을 흘리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은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고 단호하게 대했다.

하지만 혜리는 "이이잉"하면서 기습 애교를 부렸고, 곽지수 분대장은 환한 ‘기계 미소’를 보였다.

이에 대해 방송 후 1일 곽지수 분대장은 자신의 SNS에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것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당황스럽겠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마음 이해합니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매력있어",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해명까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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